국제유가 배럴당 75달러 상회 | |
미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4일(현지시간) 오후 거래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오후 한때 1만1.58을 기록했다. 이 같은 다우지수의 '5자리 수' 최대치 상승은 지난 3월9일 6547.05로 12개월 이래 최저치를 보인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인텔과 jp모건체이스의 실적 호전으로 급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의 3·4분기 순이익이 35억900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인텔의 실적도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보다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촉발됐다. 다우지수는 이날 오후 1만 선을 돌파한 이후 소폭 하락해 9988.13을 나타냈다. 또 s&p 500지수는 14.07포인트(1.3%), 나스닥종합지수는 25.12포인트(1.2%) 올라 각각 1087.26, 2165.01을 보였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78센트 올라 배럴당 74.9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한때 배럴당 75.40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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