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9월 28일자로 에스케이증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고, 제11회 무보증금융채 및 제12회 무보증후순위금융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 및 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지속적인 이익시현 및 내부유보 등을 통한 양호한 자본적정성, 우수한 자산건전성, 보유 증권의 질과 자산부채 구조·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의 Credit facility 등을 감안한 양호한 수준의 재무유동성 및 재무융통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SK네트웍스가 에스케이증권 지분을 SK C&C 등에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에스케이증권의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대고객부채 및 운용자산 확대로 리스크 통제 및 관리능력의 지속적인 제고가 요구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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