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국내외 전시회 컨퍼런스 통한 고객 스킨십 ‘활발’
안랩, 국내외 전시회 컨퍼런스 통한 고객 스킨십 ‘활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2.10.1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랩이 국내외 다양한 보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 소통 강화와 지식 공유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은 올해 초부터 RSA 2012, 가트너 서밋 등 유명 해외 전시회에 활발히 참가해 앞선 국산 보안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 안랩코어, 시큐리티 웨이브, 안랩 ISF 등 컨퍼런스를 개최해 고객 소통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 공유에 나서고 있다.


안랩은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최대의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2’에 최초로 참가한데 이어, 6월에는 세계최대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주최하는 ‘가트너 서밋 2012’에 참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보안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APT (지능형 지속 위협, Advanced Persistent Threat)에 대한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안랩은 APT 대응 솔루션인 트러스와쳐, 금융권 및 쇼핑몰 등에서 안전한 거래를 보장해주는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 AOS(AhnLab Online Security), 모바일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 및 기술력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는 11월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고도화 된 사이버 범죄가 당신을 노린다’는 주제로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3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사업의 매출 비중을 2011년 8%에서 올해 10% 대로 높이고, 2015년 30%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고객소통과 지난 20여 년간 쌓인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의 공유에 힘쓴다. 안랩은 오는 10월 2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정보보안 컨퍼런스인 ‘안랩 ISF 2012(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이하 ISF 2012)’를 개최한다. 이번 ISF 2012 행사에서는 안랩과 보안업계의 전문가가 대거 참가해 최신 보안 위협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고 차세대 통합 보안 전략을 세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23일까지 ‘안랩 ISF’ 전용 웹사이트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안랩은 각각 8월과 9월에는 온라인 콘테스트와 오프라인 교육기회를 융합해 보안전문가 양성을 유도하는 ‘안랩 시큐리티 웨이브’와 안랩의 오랜 경험이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안랩 코어 2012’를 성황리에 개최 하기도 했다. 두 행사 모두 단순 안랩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알리기보다 보안 전문인력 양성 및 최신 보안 트렌드를 비롯해 안랩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를 위해 시큐리티 웨이브 참가자들에게는 오프라인 세미나 및 기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랩 코어에는 안랩 뿐만이 아니라 IT업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3개 트랙, 약 20 여개의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6월에는 광주, 전주, 대구, 부산, 대전, 서울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2012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 도입 및 규제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안랩 이상국 세일즈마케팅팀장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참가와 개최를 통해 해외에서 안랩기업 인지도 증가와 함께 전세계적인 보안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애로점과 고객이 실제적으로 해결하고 싶어하는 문제점(pain point)를 알 수 있었다. 안랩은 소프트웨어 업계 맏형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 강화로 고객 서비스 강화와 신기술 개발, 개발 노하우 공유 및 전문가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