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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대선에서는 유권자들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중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솔루션 기업 DMC미디어가 발표한 ‘18대 대선 유권자 미디어 이용행태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40.4%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선 관련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중 페이스북을 이용하겠다는 유권자는 72.4%로 블로그(37.9%), 트위터(35.4%)보다 많았다. 대선기간 동안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1.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의견표현 활동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선거 정보 전파 및 공유(19.8%), 투표참여 독려(18%) 등이 있었다. 대선후보의 소셜미디어 이용에 대한 질문에는 33.5%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바람직하다’고 답한 유권자는 24.1%로 나타났다. 중도라는 의견은 42.4%였다. 대선 후보지지·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단으로는 언론보도(65.1%), 대선후보 방송토론회(56.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보고서는 올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조사 등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만 19세 이상 남녀 60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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