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임대)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임대) 추진한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2.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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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수공)는 10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농협대전유통의 옥상주차장에 비가림시설 대체를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고객에게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진하고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임대는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한화솔라에너지(주)를 통해 이루어지고 임대기간은 12년이다. 상기 업체는 ㈜농협대전유통 옥상주차장 임차면적을 통해 연간 1.02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전력은 전량 한전에 매각하여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농협대전유통은 옥상주차장에 비가림시설이 없는 관계로 옥상주차장 바닥이 자주 파이고 들뜸 현상으로 비용지출이 빈번히 발생하였으며,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일부 매장 누수로 이어져 쇼핑고객의 불편을 초래하였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임대를 통해 비가림시설로 대체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옥상주차장에 대한 유지 보수비용 절감과 아울러 업체 임대에 따른 임대수익도 발생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임대업체에 대한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농협대전유통으로 이전되어 향후 경영 외적인 부가적인 수익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수공 대표이사는 “㈜농협대전유통의 우수 추진사례를 자회사나 중앙회 유통판매장을 대상으로 적극 전파하여 접목해 나아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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