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항공장 분리…책임경영체제 강화
현대제철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을 분리하는 등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공장장에 최돈창 상무, 인천공장장에 박순근 전무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장이 포항공장장을 겸임 해왔지만 분리 운영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이번 책임경영제제에 대해 업계는 내년 현대하이스코의 당진 2냉연 공장 준공에 맞춘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인천부공장장 및 생산지원 실장으로, 최 상무는 포항부공장장 및 생산지원 실장으로 제직한 바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존의 자동차강판 영업실을 자동차강재 영업1실과 자동차강재 영업2실로 분리, 확대 운영하는 등 차강판 영업조직도 세분화했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공장장에 최돈창 상무, 인천공장장에 박순근 전무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장이 포항공장장을 겸임 해왔지만 분리 운영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이번 책임경영제제에 대해 업계는 내년 현대하이스코의 당진 2냉연 공장 준공에 맞춘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 인천부공장장 및 생산지원 실장으로, 최 상무는 포항부공장장 및 생산지원 실장으로 제직한 바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기존의 자동차강판 영업실을 자동차강재 영업1실과 자동차강재 영업2실로 분리, 확대 운영하는 등 차강판 영업조직도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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