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등 日 바이어 방한 국내 부품소재 구매 상담회
토요타 등 日 바이어 방한 국내 부품소재 구매 상담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2.1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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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6일 롯데호텔에서 황규연 주력시장협력관, 경제산업성 이이다 통상교섭관, 한일․일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2012’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닛산, 스즈키, 마쯔다, 혼다, 미쓰비씨, 다이하쯔, 후지(이상 승용차 생산량 1~7위 업체), 히노(대형버스 1위), 이스즈(보통트럭 1위) 등 일본기업 44개사 바이어들은 6일부터 7일까지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 180여개사와 1: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기존 상담회와는 달리 일본 바이어들은 구매를 희망하는 소재부품 실물을 현장에 전시하고, 국내기업들은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성사를 염두에 둔 상담회로 구성했다.

상담․계약실적은 행사종료후 주관기관(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 취합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는 한․일 정상회담(’08.4월, 도쿄) 합의사항이며, 지식경제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의 협력하에 지난 2009년부터 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여오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일본 바이어들의 국산 소재부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결과, 금년에는 뿌리산업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업종분야의 일본 우량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하였으며, 상담분야도 당초 완성품 구매에 그쳤으나, 올해는 기술제휴․위탁생산 분야까지 확대됐다.

지경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관계자는 "일본 경제산업성(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협력하에 참여업체의 확대, 상담분야의 다양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상담회를 한․일 소재부품 분야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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