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국민적 관심 촉구
김 총리,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국민적 관심 촉구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11.16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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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이 참가하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지원을 위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지원위원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15일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지원위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는 내년 초 대회에 앞서, 현재까지의 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한 정부와 민간부문의 협력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정부 각 부처와 장애인․방송․경제․종교 등 유관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대회홍보와 운영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황식 총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며, 다른 사회구성원이 모두 이들의 노력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범정부적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을 통해 참여와 변화, 화합이라는 스페셜 올림픽 본연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참가선수 및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당부했다.
대학생 및 장애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기간 내내 대회 운영․지원과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자 모집인원는 2,732명(언어 1,034, 일반 1,698) 예비인력 136명 포함(소요대비 105%), 지적장애인 100명 별도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복지국가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권익과 역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결의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15일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평창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지원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통산 제10회 대회로 113개국의 지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2013년 1월 29일(화)부터 8일간 열리게 되며,개막식은 2013. 1.29 / 폐막식은 2013. 2. 5 평창일원(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빙상경기장 등)
소통과 화합, 참여와 봉사가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서 지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구성원이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문화적 여건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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