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NHN, 미래 먹거리 창출한다
SK텔레콤-NHN, 미래 먹거리 창출한다
  • 윤종우 기자
  • 승인 2012.11.1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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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왼쪽)와 김상헌 NHN대표가 빅데이터·신규 서비스 개발 협력, 사회공헌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방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윤종우 기자

양사 지속적인 협력 통해 핵심 경쟁력 공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미래성장 동력공동 발굴을 위해 전방위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사업과 생활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고객 편익을 극대화하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19일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SK텔레콤 하성민 사장과 NHN 김상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무선 융합 신규 서비스 발굴, 빅데이터 사업 육성, 공동 사회공헌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전방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생활 가치를 혁신하고,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분야까지 공동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신규서비스 발굴 및 확산 경쟁을 본격화함으로써, 통신업계의 소모적인 유치 경쟁을 본원적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개척해온 양사의 모바일·인터넷 정보분석 기술 및 노하우를 교류해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는 12월부터 양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빅데이터 프로젝트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 NHN의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신규 생활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스마트홈 네트워크 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NHN김상헌 대표는 “경영 활동과 R&D혁신을 위한 공동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빅데이터 분야의 협력 및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역의 새로운 시장도 공동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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