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식선거운동 첫 ‘국민대통합 유세 , 쌍방 경청 유세’ 를 가졌다
박근혜, 공식선거운동 첫 ‘국민대통합 유세 , 쌍방 경청 유세’ 를 가졌다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1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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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7일 국민통합의 상징이자 우리나라의 중원, 대전역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국민대통합 유세·쌍방 경청 유세’ 를 가졌다.





이날 유세는 국내 선거유세 사상 처음으로 대전·서울·부산·광주 4곳을 다원 동시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대전역에 모인 대전시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처음 시도되는 전국 다원 동시 생방송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근 건물옥상까지 올라가서 연호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박근혜 후보는 연설에 앞서 서울·광주·부산을 연결한 다원동시방송에서 전국지지자들과 영상대화를 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박근혜 후보는 연설에 앞서 국민대통합과 100% 대한민국건설을 위해 전국 17개시도에서 모은 물과 흙을 섞는 합수·합토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전시민들은 변승일 농아인협회장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수화연설에 큰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이번 선거는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실패한 과거로 되돌아가느냐를 결정짓는 선거”



박 후보는 첫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실패한 과거로 되돌아가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실패한 과거정권이 부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 특히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선거가 돼야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새정치의 미래를 확실히 열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최초 여성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정치의 놀라운 쇄신과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권력투쟁의 정치에서 민생중심의 생활중심정치로 바뀌게 될 것이다.”, “책임 있는 변화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는 대전 시민들에게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전역 광장에는 8천여명의 대전시민이 모여 박근혜 후보의 첫 유세에 뜨거운 관심을 모였다.



박근혜 후보는 대전역 첫 ‘국민대통합 유세’에 앞서 18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오전 9시 20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박 후보는 방명록에 “책임 있는 변화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대선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금일 이 자리에는 이정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유남규·장윤창·김영호 전 국가대표 감독,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이인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김무성 총괄본부장, 박성효·이재선 대전공동선대위원장, 민병주·김상민·이재영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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