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비엔피파리바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A-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비엔피파리바증권㈜의 모그룹인 BNP Paribas 그룹(이하 ‘BNPP그룹’)이 우수한 대외신인도 및 재무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는 점,
동사가 지배구조, 주요 경영의사결정, 고객기반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BNPP그룹과 강한 통합도를 보이고 있어 BNPP 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점, BNPP그룹 차원에서 통합된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향후 ELW 업무 개시 이후에도 리스크 확대가능성이 낮은 점,
자본적정성 및 재무유동성이 우수한 점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비엔피파리바증권㈜는 위탁매매영업에 대한 수익의존도가 높아 국내 증시 및 외국인투자자 거래 동향에 따라 실적 가변성이 내재되어 있고, 외국계 금융그룹의 현지법인으로서 국내 대형 증권사 대비 외형 확대 및 수익기반 다각화가 제한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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