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11월 30일자로 ㈜한국외환은행의 제 35-12회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외환 및 무역금융 부문의 핵심 경쟁우위, 다변화된 수익구조 및 차별화된 강점에 기반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하나금융그룹 편입 이후 적극적인 고객기반 확대 전략에 따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외형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점,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은행업계 내 경쟁심화 및 국내외 금융시장의 신용위험 증가 우려가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연체율 상승 추세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우수한 이익창출력 및 위험완충능력을 감안 할 때 채무상환능력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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