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사랑 나눔 김장 성동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자원 봉사
신도리코, 사랑 나눔 김장 성동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자원 봉사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2.12.0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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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이사 우석형)가 지난 1일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장 봉사활동은 김장을 위한 조 편성, 버무림 시범, 김장 담그기, 배달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에는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리코 직원들과 성동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자원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난생처음 김장을 해본다는 직원들도 많았지만 버무림조, 포장조, 운반조 등 체계적으로 임부를 분담해 550포기(1,0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신도리코 임직원들이 직접 성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00곳을 방문하여 손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 신도리코 직원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영업지원부의 김종민 팀장은 “실외 작업이어서 춥고 김장을 처음 담가 서툴기도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신도리코 중국에서 온 연수사원 왕닝은 “김치를 먹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가게 됐다”며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신도리코 총무부 현재성 차장은 “지역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도리코의 직원 및 가족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이 벌써 7년째에 접어들며 꾸준하게 활동하니 직원들이 봉사를 쉽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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