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李대통령 "수요맞춰 직업훈련해야"
[화보] 李대통령 "수요맞춰 직업훈련해야"
  • 신영수 기자
  • 승인 2009.10.30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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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간담회.."중소기업 경험 평생 도움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젊은 구직자 및 사회 초년병들과 만나 청년 취업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마포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청사에서 열린 '청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 행사에서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토론에서 이 대통령은 자신이 내세운 `비즈니스 프렌들리'의 의미가 `일자리 프렌들리'라고 소개한 뒤 청년실업을 해결하려면 정부.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수도권 대기업만 선호하는 청년들의 직업관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젊은이들의 직업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젊은이는 큰 기업에 가고 싶어 하고 지방 근무를 싫어한다. 그러다보니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과 사람을 구하는 기업이 미스매칭(불일치)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나는 중소기업 과정을 밟아 일을 한 게 평생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기업들은 경력을 보고 사람을 구하게 된다. 중소기업 가는 것도 도전, 지방 가는 것도 도전이다. 일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그러면서 "때로는 제2, 제3, 제4의 선택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취향에 맞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메모하고 있다.

직업훈련 방향과 관련,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필요한 기업에 맞도록 수요에 맞춰서 직업훈련을 시켜야 한다"며 "필요한 분야와 숫자에 맞춰 주문 생산하듯 직업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좋은 데라고 해서 자주 옮겨 다니는 사람 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못 봤다"고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구직희망자, 중소기업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생산직 근로자 부족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서비스 산업에만 일자리가 집중돼 있으면 경제 위기가 닥칠 때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에 관해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과 중소기업 대표, 청년 취업.구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청년취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에서는 윤진식 정책실장,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김두우 메시지기획관, 등이 이 대통령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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