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신규 평가
삼성에스디에스,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신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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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월 15일 삼성에스디에스㈜(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계열매출을 통해 확보한 안정적 사업기반, 확고한 시장지위, 우수한 현금흐름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1985년 5월 설립된 삼성계열의 종합 SI업체인 동사는 그룹 내 IT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하이테크, 금융, 공공 등 대외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삼성네트웍스를 합병하여 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그룹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시장에 진출하여 각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업계 1위 사업자이다. 특히, 전자 및 금융산업 등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가진 그룹 계열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전자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따른 IT투자 확대로 동사의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영업현금흐름 규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에서 그룹 전자계열사 비중이 확대된 결과 하이테크부문에 대한 사업의존도가 높아졌으나, 타 부문에서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발전속도가 빠른 IT산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사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M&A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사업기반에서 창출된 내부자금으로 이를 충당하고 있어 재무구조가 매우 우수하다.

SI업계의 특성으로 인하여 매출채권 등 운전자금의 비중이 높은 수준이며,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지분투자와 데이터센터 확충, 신기술 개발로 투자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11년 EBITDA가 6,000억원을 초과하는 등 현금창출력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바탕으로 자금소요를 충족하고 있다.

우수한 현금창출력에 힘입어 2003년부터 부(-)의 순차입금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 경상적인 투자를 모두 내부자금으로 충당하는 등 실질적으로 무차입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영업에서부터 재무활동에 이르는 현금흐름의 선순환으로 2012년 9월 말 기준 4,500억원의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재무안정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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