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18일 강원도청에 찾아가 강원도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지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의 이번 강원도 공무원들과의 만남은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과 앞날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라발전을 위해 지역의 역할과 당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방 및 지방공무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공무원들과 질의․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총리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나라가 이뤄온 성취,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등을 언급하며
사회통합을 이뤄나가려면 협상문화, 선진화,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 준법정신의 함양과 함께 지자체에서도 대승적인 시각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임을 강조하고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발 벗고 나서야 하며,
사회갈등에 있어서 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인 촉매로서의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세방化(Glocalization), 산학연협동, 수출중소기업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
세방化(Glocalization), 산학연협동, 수출중소기업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
또한, 김 총리는 공무원에게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의 최일선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실력이 친절’이므로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외국어, 각국 문화 이해 등 실력과 전문성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법의 집행에 노력에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열흘 앞으로 다가온 스폐셜 올림픽 차질없는 준비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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