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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엿새간 열린 이번 대회는 눈길, 빙판길에서 펼쳐졌으며, 시트로엥팀은 16개 스테이지 425.93km를 5시간18분57.2초의 기록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2004년부터 시트로엥과 함께 한 세바스티앙 로브는 WRC 개막전에서 7번이나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고, 로브와 시트로엥은 WRC 9연패, 제조사부문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지난해의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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