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560마력...시속 100km까지 단 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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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3월 서울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M6의 세번째 라인업인 '뉴M6 그란쿠페'를 전격 출시했다.
이 차량은 7년만에 새롭게 바뀐 모델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8기통 M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은 53마력이 늘어난 560마력, 최대토크는 16.3kg·m이 향상된 69.4kg·m의 성능이다.
뉴M6 쿠페에는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7단 변속기가 장착돼 있어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0.4초 빨라진 4.2초에 도달한다.
또한 M 브랜드의 상징인 드라이브 컨트롤 기능을 버튼 하나로 설정할 수 있어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런 기능으로 구동력 제어가 쉬울뿐 아니라 주행안정장치인 DSC와의 능동적인 상호 작용으로 민첩성과 안정성도 강화됐다.
전면 유리창에는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깔아 주행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여기에 지붕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공기저항은 줄이고 차체는 가벼워졌다.
실내는 메리노 가죽으로 만든 시트에 뱅앤올룹슨의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컴포트 액세스, M 전용 사이드미러와 리어 스포일러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적용됐다.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1억8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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