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 발행액 급증회사채는 감소세 전환
4월 주식 발행액 급증회사채는 감소세 전환
  • 한성원 기자
  • 승인 2009.05.1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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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으로 유상증자·기업공개 활발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크게 늘어난 반면, 그동안 증가세를 이어온 회사채 발행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업공개,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은 10조9,916억원으로 전월 13조8,636억원보다 20.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주식 발행액은 6,010억원으로 전월 778억원보다 672.5% 급증했다.


유상증자에 의한 주식 발행액은 793.7% 늘어난 5,237억원이었으며,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 발행액도 302.6% 증가한 77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회사채 발행액은 7조1,105억원으로 전월 9조8,898억원보다 28.1%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대기업 발행 감소 등으로 24.0% 줄어든 4조6,656억원이었고, 금융채도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의 발행 감소로 40.7% 줄어든 7,613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채 발행액은 3조2,801억원으로 15.8% 줄었다.


한편, 4월 중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소액공모 방식의 자금조달은 416억원으로 103.9% 늘었다.[파이낸셜신문 기사제휴사=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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