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금호종합금융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 금호종합금융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1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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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는 11월 16일, 금호종합금융(주)의 후순위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안정적), 우리캐피탈㈜의 무보증사채는 a-(안정적), 하나캐피탈㈜는 a(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랜드월드는 bbb(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함. 금호종합금융㈜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로 신규평가 했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 www.kisrating.com)는 11월 13일, 금호종합금융(주)(이하 “동사”)의 제0903-1회 후순위무보증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경영지배구조 변화 이후 영업규모 확대
- 15%를 상회화는 bis자기자본비율로 재무안정성 양호
- 가변성 존재하나 일정수준의 이익창출 지속
- 영업환경 악화로 건전성 관리 부담 증가
- 종금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가능

동사는 1974년 단기금융업법에 의한 투자금융회사(광주투자금융)로 설립된 이후 1994년부터 종합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7년 6월 우리프라이빗에퀴티㈜가 운용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우리pef’)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동사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동사는 메리츠종합금융㈜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이루어낸 종금사로 부실정리로 수익구조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바 있으나 2002년 이후 부실정리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2007사업연도까지 영업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개선되어 흑자기조를 이어왔다. 다만 2008사업연도에 들어 부동산 시장을 포함,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대출자산의 건전성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향후 수익구조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pef로 경영권이 이전되는 과정에서 6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지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제고된 바 있으며, 이후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산증가에 따른 bis비율 하락을 완화하고 있다. 동사의 5개년간 bis 비율은 11%를 상회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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