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월 1일자로 ㈜신한은행의 제17-04회 외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 및 기업신용등급(ICR)을 AAA로, 후순위금융채 신용등급을 AA+로,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신한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영업기반 그리고 우수한 이익창출력·재무건전성·자본적정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은행업계 내 경쟁심화 및 국내외 금융시장의 신용위험 증가 우려가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신한은행은 일반은행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순이자마진 하락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연간 7,000억원 이상의 수수료순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이익창출의 안정성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0년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의 이익을 내부유보해 온 점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위험완충능력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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