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전공 대학생 8000여명에 창작 등 지원키로
|
지난해 ‘한국메세나 대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이 올해는 문화예술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문화예술계 차세대 리더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하트드림페스티벌 개최 등 청년공연예술가 육성과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예술 청년사회적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전국최대 규모의 대학공연예술 페스티벌인 ‘제1회 하트드림페스티벌’의 참가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이 페스티벌은 전국 72개 대학 8000여명의 공연예술 전공 대학생들과 비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소외지역∙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확대해 연간 5000여명이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청년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그룹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온드림 오디션’에서 선정된 5개팀에게 총 4억3000만원을 집중 지원해 사업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문화예술 나눔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해피존 티켓나눔’, 문화예술축제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후원, 장병과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군인의 품격’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