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폰 판매 본격 돌입
GS25, 알뜰폰 판매 본격 돌입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3.04.0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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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만원대 거품 없는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
▲ GS25는 알뜰폰 전문 편의점을 올해 안으로 2천 점포까지 늘려 이동통신 전문 유통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 (자료사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본격적인 알뜰폰 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대표 토종편의점 GS25는 이달 8일부터 전국 매장 중 휴대전화 전문점 수준의 알뜰폰 구색을 갖추고 유심 판매 및 매장에서 바로 개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알뜰폰 전문 편의점’선정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GS25는 이러한 ‘알뜰폰 전문 편의점’을 올해 안으로 2천 점포까지 늘려 이동통신 전문 유통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GS25는 전국의 고객들이 보다 쉽게 알뜰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프리피아 ‘세컨폰’ 취급점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알뜰폰 판매점포를 획기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GS25 알뜰폰 전문 편의점에서는 이달 8일부터 고객에게 인기 있는 삼성노리폰, LG 아이스크림2, 프리스타일(이상 피쳐폰), 옵티머스 빅, 시크, 마하, 베가(이상 스마트폰) 등 유심이 필요 없는 CDMA 폰과 LG안드로이드폰, 스카이웹홀릭, 삼성코비폰 등 WCDMA 폰, 그리고 해외 자급제폰인 프리피아 세컨폰까지 다양한 상품을 4~9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향후 편의점 최초로 갤럭시노트2, 베가넘버6, 옵티머스G프로, 갤럭시R 등 LTE 스마트폰을 정찰제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요금으로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정찰제를 통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25는 LGU+ MVNO 업체인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기존 300여 매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로 판매해 왔던 단말기와 알뜰 요금제를 지속 판매한다.

KT MVNO업체인 에버그린 모바일과 손잡고 ‘제로 요금제’와 ‘스마트 제로 요금제’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음성 전용 제로 요금제인 ‘제로100’은 가입비 없이 월 청구액이 1만원으로 음성기본 100분이 제공되는 국내 최저 수준의 알뜰 요금제다.

또 스마트폰 요금제인 ‘스마트 18요금제’ 역시 가입비 없이 월 청구액이 1만 8천원에 음성 15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되는 획기적인 알뜰 요금제다.

두 요금제 모두 무료 제공 통화 시간이 끝나면 초당 1.8원이 부과된다.

이달 1일부터 선후불간 번호이동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선불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유심 1만원권을 9900원에 판매한다. 1만원 충전 시 35분 통화가 가능하다.

또, 이달 중 SK텔레콤의 ‘T끼리 무제한 요금’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그린 모바일과 아이즈비젼 요금제는 모두 유심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GS25에서 유심을 구매 후 GS25 홈페이지 또는 각 MVNO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로 개통하여 본인의 휴대전화에 끼워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25는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테스트 중인 매장 내 개통 단말기 설치를 상반기 중 전국 알뜰폰 판매 점포에 점차 확대해 매장에서 유심 구매 후 바로 개통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구매 및 개통 편의성을 높여 보다 손쉽게 알뜰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S25와 여러 MVNO 사업자와의 제휴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알뜰폰과 알뜰 요금제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 것이며, MVNO업체에게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사업 성장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아울러 휴대전화의 유통단계 축소, 판매점 마진 축소, 판매 사원 인건비 축소 등 3비용 축소를 통해 거품 없는 가격으로 알뜰폰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자신에게 알맞은 알뜰폰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판매 점포와 판매 아이템을 획기적으로 늘렸으며 지속 확장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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