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네오세미테크㈜ 제17회 무보증전환사채 BB-로 신규평가
한국기업평가, 네오세미테크㈜ 제17회 무보증전환사채 BB-로 신규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1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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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09년 11월 20일자로 네오세미테크(주)(이하 ‘동사’)가 신규 발행할 예정인 제17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평가는 태양광 전지(cell)용 잉곳/웨이퍼 등 주력제품의 양호한 기술경쟁력, 기존부문과 유관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전망, 양호한 영업 수익성의 지속, 운전자본 및 설비투자부담으로 인한 현금창출력 제약, 다소 과중한 차입규모 불구 일정 수준의 상환 대응력 보유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2009년 9월 코스닥상장법인인 ㈜모노솔라에 비상장법인인 舊 네오세미테크㈜가 흡수합병되며 설립된 법인으로, 합병 이후 기존의 합병주체인 ㈜모노솔라의 사업은 대부분 계열회사인 ㈜디앤티로 이관되었으며 舊 네오세미테크의 사업인 화합물반도체 및 태양광 전지용 잉곳/웨이퍼 생산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19.9%인 가운데, 2009년 9월말 현재 동사의 매출은 태양광 부문이 92.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실질적 사업주체인 舊 네오세미테크는 설립 이후 갈륨비소(gaas) 화합물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여 왔으며 기존사업의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본격적인 태양광 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이후 태양광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2008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주력사업이 태양광 부문으로 전환되었다. 태양광 부문의 경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급변동성 및 전지/모듈 수요변동 등 value chain상 전후방 요인에 따른 실적 가변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 수위의 태양광 잉곳 생산능력(150mw)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견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적색led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갈륨비소(gaas)웨이퍼를 생산하는 동사는 향후 led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사파이어(sapphire) 웨이퍼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태양광 부문에 집중된 높은 매출 비중을 led사업 확대를 통해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전후방 시장의 수급상황이나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정책변화 등 외부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주력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led웨이퍼 부문 확대는 동사의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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