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결산] 역대최고 105만명 구경했다
[서울모터쇼 결산] 역대최고 105만명 구경했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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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콘텐츠 접목 시도 '모터쇼 방향' 제시
▲ 지난 7일 서울모터쇼 마지막 날에 몰린 관람객들.

2013 서울모터쇼에 총 10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마지막 날인 7일에만 18만의 관람객이 몰렸다. 주말 우천, 강풍으로 당초 예상한 관람객 수에는 못미쳤지만 역대 최대 관람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전시면적과 참가업체 수 역시 최대였다. 여기에 애프터마켓특별관을 마련해 모터쇼의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공개한 9대 신차를 비롯해 모두 45대를 공개했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36대의 친환경차와 콘셉트카 15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규모뿐 아니라 내실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 미국, 중국 등 9개국 ITS전문가 참여한 세미나에 수입차업계 처음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어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자동차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고용, 생산, 관광, 운송부문 등에서 파급된 경제 효과는 1조에 달했으며, 41개국에서 바이어 1만4311명이 방문해 14억385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모터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마니아, 남성 위주의 모터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시회였다.

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모터쇼 100만 관람객 시대에 걸맞는 월드 프리미어급 신차와 콘셉트카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10회째를 맞는 2015년 서울모터쇼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콘텐츠로 세계 4대 모터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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