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분양은 계속된다
청라지구 분양은 계속된다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5.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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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1순위 마감행진에 이어 송도지구에서도 최고 133.7대1(인천, 수도권 1순위)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에 돌풍이 불고 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분양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호재, 세제감면과 전매제한 완화 등의 요소가 맞물리면서 실수요자와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몰린 결과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찬밥신세였던 대형아파트 조차 청라지구와 송도지구에서는 1순위 마감이라는 성적을 내고 있어 이 같은 열기는 앞으로 분양을 준비 중인 사업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는 인천 청라지구의 견본주택 개관이 이어지고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청약 단지는 단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견본주택은 총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 및 계약은 각각 4곳, 5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20일,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 위치한 ‘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신현주공을 재건축한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총 3331가구 중 111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3~20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업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견본주택 개관>

20일, 남광토건은 인천 청라지구 a9블록 ‘청라 하우스토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5층으로 5개 동 규모로 총 260가구(129~152㎡)가 일반 분양된다. 동측으로 수변공원이 인접해 조망권이 확보되고, 인근 상업시설도 도보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테마공원과 전망 휴게소 등이 설치되며, 일부 동에는 지상 필로티를 도입해 보행동선의 개방감을 확보한다. 견본주택은 송도지구에 위치한다.

같은 날, 전북개발공사는 전북 전주시 장동에 위치한 공공임대 아파트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한다.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하는 전주 장동유통단지 내에 조성되며, 총 470가구가 공급된다. 전주 장동유통단지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앞에 위치하며, 호남고속도로 전주ic와 국도 26호선을 통해 서울, 광주, 군산, 익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전북혁신도시가 조성 중이고 향후 만성동 법조타운이 입주할 계획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21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회기1구역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7층 5개 동 규모로 총 190가구 중 77가구(108~152㎡)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 전농동·답십리 뉴타운이 조성 중이고 인근에 청량리 민자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이 인접하고 동·북부간선,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경희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중랑천도 가까워 쾌적하다.

다음 날, 22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청라지구 a25블록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103~117㎡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국민임대와 혼합된 social mix 단지로 국민임대 1253가구, 분양주택 512가구로 조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북측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양호하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

20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6블록 국민임대주택과 화성시 송산면 코스코밸리의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던 래미안 에버하임, 래미안 신당2차, 청라 한일베라체, 청라 꿈에그린의 계약도 시작된다. 이어 21일에는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과 송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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