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오는 7월 발주, 내년 4월 공사에 착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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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 하의 오림리와 신의 하태서리 기동리를 잇는 국도 2호선 연결 교량 공사를 오는 7월 발주, 내년 4월 공사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의~하태서리 간 연도교 건설사업은 지난 2001년 신안군이 기본설계에 착수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이듬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관됐으며 지난달 전남도가 선(先) 발주 후(後) 국고지원 방식으로 건설을 결정했다.
도는 오는 7월 조달청에 연도교 공사 발주 의뢰를 한 뒤 기본설계 3개월, 평가 2개월, 실시설계 4개월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단 도 자체적으로 연도교 사업을 발주한 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같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의,신의 주민들의 숙원인 이 사업은 교량 길이 550m, 연결도로를 합해 총 1310m에 달하는 연도교로 596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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