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5월 31일자로 ㈜하나은행이 발행할 예정인 제13-06회 무보증금융채 외 일반 무보증금융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상위권 대형은행으로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영업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2009년 이전 대비 회복된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지표 관리, 국내 금융시스템 내 위상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경쟁은행 대비 순이자마진(NIM)이 낮은 수준인 가운데 최근 은행업계 내 경쟁심화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NIM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및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에 따른 대손비용 부담 지속이 수익성 개선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우수한 영업기반 및 재무융통성을 감안할 때 채무상환능력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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