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전자단기사채 A3-로 신규평가
유진기업, 전자단기사채 A3-로 신규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3.07.08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7월 8일자로 유진기업㈜ 전자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시멘트 및 건설사업 정리로 외형 감소 전망, 레미콘 수도권 1위의 시장지위 불구 건설경기에 민감한 사업구조 지속, 레미콘판가 상승으로 수익성 회복세, 하이마트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레미콘업황 부진으로 현금흐름이 저조한 수준이나 보유자산 및 지분의 가치를 감안할 때 양호한 재무적 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다.

유진기업은 2012년 중 장성시멘트공장 및 광양시멘트공장을 매각하였고 건설부문 역시 사실상 사업 중단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사업은 레미콘 및 기타부문으로 단순화되었다. 한기평은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레미콘 산업의 전·후방산업에 대한 가격교섭력이 저조한 구조가 지속될 수 있어 향후에도 이에 따른 수익성 변동 여부와 함께 확장적 재무정책 재개로 인한 레버리지 증가 가능성은 유진기업㈜의 신용등급을 판단하는데 있어 주요한 모니터링 요소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