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내 합정4구역 상업업무용 빌딩 착공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내 합정4구역 상업업무용 빌딩 착공
  • 김명윤 기자
  • 승인 2009.12.0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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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세권으로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합정역 일대가 문화, 상업, 금융 등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업무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시 중심 기능 강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내 합정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09년 12월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의 요지, 한강개발에 따른 재정비 예정지역으로 지역개발의 기폭제로~>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양화대교북단 합정로타리 주변에 위치하여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세권인 합정역과 양화로·합정로 등 간선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성장잠재력이 많은 지역이며,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에 따른 합정전략정비지구와 연립해있어 합정4구역의 착공은 기 착공한 합정1구역과 더불어 이 일대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변화를 위한 합정전략정비구역으로 이 지역 일대가 재정비될 계획으로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가 또한 큰 지역이다.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지상39층 규모의 합정 1구역이 2007년에 착공되어 현재 공사 중에 있고, 합정 2구역과 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어 합정 4구역 착공으로 이제 이 지역 개발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문화, 상업, 금융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우뚝~>

합정 4구역은 향후 업무 중심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홍대문화권과 연결되는 문화시설까지 갖추어 명실상부 지역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합정 4구역은 24층, 연면적 5만3천여㎡ 규모로 주거기능이 없는 순수 상업·업무시설 위주로 건설되며 합정역 일대의 업무중심기능을 수행하여 서북권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직접 출퇴근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는 보험사, 은행 등 금융기관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향후 문화,상업,금융 등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 및 집회시설로 마포구청이 직접 운영할 계획인 2,033㎡ 규모의 b-boy 공연장 및 연습장을 조성하여 홍대문화권과 연결,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홀트아동복지회 새 보금자리 마련으로 더 의미있어~>

특히 합정 4구역 개발로 이 지역에 위치했던 부모 없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홀트아동복지회’가 4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고, 지금은 아동복지를 중심으로 미혼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이다.

합정 4구역에는 업무빌딩과 함께 1975년에 건립된 홀트아동복지회 사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상6층 연면적 7,000㎡의 새로운 홀트아동복지회 사옥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합정 4구역은 2007년 착공되어 공사 중에 있는 합정1구역과 더불어 합정 역세권의 중심기능을 갖추어 서울 서북생활권 지구중심의 자족도시로 발전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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