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친환경 ‘녹색기술인증’ 획득
삼성전자, TV친환경 ‘녹색기술인증’ 획득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8.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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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모션라이팅, 신구조 PDP 등 5개 기술 인증 받아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하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며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의 가치와 효과를 정부가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기술은 ▲대기전력 0.00W ▲저전력 디지털TV SOC(시스템온칩) 설계 ▲LED 모션라이팅 ▲PDP 모션라이팅 ▲신구조 PDP 등 5개 기술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대기전력 0.00W 기술은 리모컨으로 TV 전원을 끄기만 해도 대기전력 소비량을 유럽연합(EU) 환경 기준인 0.5W의 100분의1로 줄일 수 있으며 저전력 디지털 TV SOC 설계 기술은 컴퓨터 수준으로 발전한 TV의 내부 칩 설계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줄여준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모션라이팅 기술은 영상을 분석해 영상에 따라 소비전력을 줄이는 기능을 구동시켜 소비전력을 줄여 주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녹색기술인증은 인증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어 이번에 삼성TV가 5가지 기술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하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며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의 가치와 효과를 정부가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탄소 저감 등 총 10개 분야 1868개 기술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서류 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업계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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