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322km 초강력 세단 곧 국내 판매
최고속도 322km 초강력 세단 곧 국내 판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08.23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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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까지 더해진 '신형 플라잉스퍼' 선보여
▲ 신형 플라잉스퍼

벤틀리가 고성능 럭셔리 세단 '신형 플라잉스퍼'를 가을부터 국내에 본격 판매한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차량은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장인의 손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극치를 보여준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전통의 스타일을 계승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에 현대적인 감각까지 겸비하고 있다.

샤프하게 다듬은 측면과 후면의 근육질 라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LED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는 차량 앞과 뒤의 인상을 도드라지게 했다.

▲ 뒷좌석과 실내 인테리어
엔진은 벤틀리가 자랑하는 6.0리터 트윈터보 W12에 ZF 8단 변속기를 달았다. 최고출력은 625마력에 최대토크는 81.6 kg.m에 이르는 강력한 세단이다.

파워는 이전 모델보다 14%가량 향상됐고,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4.6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22km다.

실내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깔았으며, 모든 창에는 특수 방음유리를 끼웠다. 여기에 가변식 댐퍼컨트롤 시스템을 채용해 고속주행에서도 안정감이 있다.

인테리어는 선바이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전면 콘솔, 컨트롤 장치에 600여가지의 부품들이 새로 들어가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극치를 보여준다.

또한 첨단기술과 최신의 음향시스템이 더해졌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에도 달려 있다.

음향은 넓은 대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BMR을 갖춘 8채널 8스피커 오디오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으로 1100W 나임포 벤틀리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외장색은 17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가죽시트 컬러는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별도 주문할 수 있다. 차량가는 2억8000만원부터 시작한다.

▲ 플라잉스퍼의 운전석과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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