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은 지난 4일 강남 노보텔에서 국내의 신용카드사, 은행, 통신사, 관공청 등이 참가한 가운데 ‘컬러 트랜스프로모의 전망과 이점(color transpromo the future and the benefit’을 주제로 성황리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코닥 그래픽커뮤니케이션 그룹 이수범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우찌다 테츠오, 코닥 아시아태평양 디지털프린팅 마케팅 매니져가 트랜스프로모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와 전망에 대한 내용을, 2부에서는 한국코닥 디지털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신승연 팀장이 코닥의 트랜스프로모 솔루션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트랜스프로모란, 기존 전통인쇄 방식의 필름소부, 인쇄판 제작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컴퓨터 파일에서 바로 인쇄를 할수 있는 디지털인쇄 방식의 이점을 활용하여 모든 인쇄물을 같은 내용으로 인쇄 하지 않고 타겟고객에 따라 일부 내용을 다르게 인쇄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로써 기업은 같은 비용으로 더욱 타겟화 된 일대일 고객 맞춤형 마케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마트에서 고객전단 dm발송을 할때, 고객의 연령대와 성별, 관심사 등에 따라 타겟 고객을 세분화 하여 고객에게 활용성 높은 상품 정보를 선택적으로 인쇄, 발송 하는 것이다.

한국코닥의 디지털프린팅솔루션 사업부는 이미 국내에서 일렉트로 포토그래피(electro photography) 기술 기반의 ‘넥스프레스(nexpress)’, ‘디지마스터(digimaster)’ 프린팅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상업인쇄사, 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해왔으며 연속잉크젯(continuous inkjet) 기술 기반의 ‘버사마크(versamark)’ 솔루션도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형 풀컬러 잉크젯프린팅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여 트랜스프로모의 시장선도자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kodak 루이스 레벡 대표는 ‘kodak 은 이미 이미징기술과 재료과학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인쇄)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특히, 잉크젯사업분야는 이미 40년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 kodak은 최근 ‘최저비용으로 옵셋품질과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는 ‘스트림 (stream)테크놀러지’ 란 잉크젯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도 부담없이 ‘풀컬러 트랜스프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