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 개막…삼성전자, 뭘 보여줄까?
한국전자전 개막…삼성전자, 뭘 보여줄까?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3.10.0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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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다양한 신개념 스마트기기와 생활가전 문화를 제시한다. 7일 '놀라움의 여정'을 주제로 문을 연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봤다.

▲ 7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44회 한국전자전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UHD TV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고화질로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는 모습.


UHD TV의 생생함 '한국전자전 혁신상'을 받은 85형 UHD TV와 55형 커브드 OLED TV가 부스 입구에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청담동에서 진행해 큰 관심을 받은 'UHD TV와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전'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스마트TV 전시장에는 스마트폰 요리법 화면을 큰 화면으로 보거나 오페라, 요가, 축구장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와 함께 진화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였다. 시리즈9 캘리브레이션 모니터, 동시에 10곳의 터치를 인식하는 터치모니터, 화면을 가로·세로로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광시야각 모니터를 전시했다.

아울러 신용카드 4장 두께에 불과한 세계최소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세계최대 95형 LFD를 동시에 선보인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모션싱크 청소기를 선보이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전 기존에 없던, 세상을 바꾸는 삶의 혁신을 모토로 프리미엄 생활가전도 대거 전시했다.

모션싱크 청소기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회전하는 이동의 자유를 선사한다. 또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스파클링 워터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냉장고도 선보인다.

이밖에 내부가 훤히 보이는 '버블샷3 W9000' 세탁기에 세제를 자동 투입하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 스피드 드라이' 건조방식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시연한다.

신개념 스마트기기 모바일 전시장에는 스마트기기 문화를 선도하는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만나볼 수 있다.

웨어러블 모바일로 주목받고 있는 갤럭시 기어는 손목 위에서 전화, 문자확인, 사진촬영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으로 일상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줄 전망이다.

진을 찍고, 편집하고, 즉시 공유하는 갤럭시NX 카메라도 선보인다. 문서, 사진은 물론 이메일과 SNS 내용까지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채용한 스마트 프린터 NFC도 전시한다.

혁신기술도 대거 선보여 전자전과 함께 열리는 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서는 지난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3D 수직구조 V-낸드를 선보인다.

또한 3D V-낸드를 적용한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SSD 제품군도 처음 공개한다. SSD 대중화를 위해 전용 브랜드를 적용한 '840 EVO'와 울트라북용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대용량 제품도 선보인다.

시스템반도체부문에선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구현한 모바일AP '엑시노스 5420'을 중심으로 옥타코어 멀티프로세싱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밖에 차세대 CMOS 이미지센서 기술 아이소셀, 초절전 메모리 솔루션 20나노급 DDR4 D램, 3GB 고용량 모바일 D램 등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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