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23명 승진이동,이재용 부사장, 최지성 대표이사 체제로
삼성 사장단 23명 승진이동,이재용 부사장, 최지성 대표이사 체제로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12.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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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23명 인사이동과 함께 이재용 부사장, 최지성 사장시대가 개막이됐다.

삼성 이건희 회장으로 부터 회사경영의 경영수업을 받아오면서 이 부사장이 상무 시절부터 사실상 경영을 가르쳤고 여러측면에서 그를 지원해 온 최지성 사장은 15일 그룹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단독 대표이사로 승진하게 됐다.


최지셩 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상대(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삼성물산 제품2과에서 삼성맨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1981년 삼성 회장 비서실 기획팀으로 발령받은 후 반도체 사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1985년 삼성반도체 구주법인장으로 발령받은 뒤 반도체해외 고객를 만나러 다녔다니면서 영업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공계의 입김이 강한 삼성전자 내부에서 특유의 마케팅 능력을 발휘해 1994년 삼성전자 반도체본부 메모리영업담당 이사, 이듬해에 반도체판매사업부 상무, 다음해인 1998년에는 전무로 쾌속 승진의 길을 걸어면서 이후 정보가전총괄 디스플레이사업부, 디지털미디어총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이끌기도 했다 2003년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부사장, 2004년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겸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으로 취임했었다.

한편, 이번 인사이동으로 23명의 임원도 승진과 함께 자리이동이 되었다. 이상대 삼성물산 대표이사부회장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으로, 김징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의 신사업추진팀을 맡았던 임형규 사장은 퇴임했다.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 삼성투신운용 강재영 사장은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일본 본사 이창렬 사장은 삼성사회봉사단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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