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용 보관용기로 개발한 청정탈취 캡슐이99.9%의 탈취력을 인정받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TR마크를 획득했다.

이 탈취캡슐은 김치·마늘·젓갈 냄새의 주범인 메틸메르캅탄, 생선 비린내를 내는 트리메틸아민 등 냄새가 강한 성분들을 완벽하게 잡아낸다.

탈취필터가 채용된 캡슐은 냄새가 나는 식품을 탈취캡슐 안에 따로 보관할 수 있어, 보관식품과 바깥쪽에 보관한 식품의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또한 탈취캡슐은 메탈플레이트를 바닥면에 채용해 내부에 차가운 냉기가 오랫동안 머무르기 좋은 환경을 구현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탈취캡슐은 일반 김치통과 동일 조건으로 상온에 10분간 꺼내 놓았을 때, 일반 김치통 대비 75.9%의 냉기보존 효과가 있었다.

탈취캡슐은 지펠아삭 M9000 567리터 4개 모델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