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국기자단 평택공장 초청 행사 가져
쌍용차, 중국기자단 평택공장 초청 행사 가져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3.12.1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네트워크 확대
▲ 쌍용차는 중국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 중국기자단이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첫째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과 평택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중국기자단을 평택공장에 초청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해외기자단을 본사로 초대해 회사를 알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자동차는 중국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

중국청년보, 자동차산경망, 기차지자, 태평양기차망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 및 자동차전문 사이트, 일간지 기자 20여명은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평택공장 라인 투어, 시승 행사 등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기자단은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현지 판매 차량들을 직접 시승한 뒤 “상품성 개선 모델들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중국시장에서 충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1년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베이징 모터쇼, 상하이 모터쇼, 광저우 모터쇼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12년에는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솔린 엔진‘코란도 C’ 시승행사를 개최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기자단 초청행사는 ‘뉴 코란도 C’ 중국 론칭 이후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핵심시장인 중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제품라인업 및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앞으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