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구진, 태양광+압전소자 융합 연구활발
해외 연구진, 태양광+압전소자 융합 연구활발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3.12.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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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전물질이 태양전지의 효율상승을 가능
태양광과 압전소자 발전의 융합을 통한 신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효율 상승을 이끌어내기 위한 해외 연구진들의 연구활동이 활발하다.

영국의 Bolton대학의 연구자들은 유연한 태양광+압전 하이브리드 섬유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섬유의 주개발자인 Elias Siores교수는 " 우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태양광+압전 물질은 모든 것들에 맞춰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랩탑, 모바일폰 케이스 등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햇빛 근처에서 처리를 하거나 놓는다면 충전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팀은 KCMC로부터 받은 백만파운드로 구입한 기기를 이용하여 태양광+압전 하이브리드 물질의 샘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연구진들의 태양광+ 압전소자 융합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한것으로 확인됐다. 압전태양광은 현재 태양광발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또다른 해외 연구팀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태양전지에 압전물질을 함께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기기들은 전자 운반체로서 ZnO와 같은 압전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노구조의 p-n 접합 압전 에너지 수확장치와 매우 유사하다.

연구팀은 압전물질(본 연구의 경우 ZnO)을 사용하는 특정 태양전지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리를 이용한 진동의 사용가능성을 연구 하였다.
해당 연구는 ZnO 나노로드/반도체 고분자(P3HT) 이종접합을 광활성층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널리 연구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기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해당 연구팀은 시끄러운 사무실 혹은 도로변에서의 소음과 유사한 75dB의 소리를 이용해 장치의 효율을 4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즉 , 연구팀은 음파에 의한 진동이 P3HT/ZnO 나노로드 태양전지의 효율을 45%까지 향상시켰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ZnO 나노로드에서의 압전 쌍극자의 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태양전지의 효율은 압전물질의 존재하에 주변에 존재하는 진동을 사용해 태양전지의 효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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