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2014년 시무식 가져
DGB금융그룹, 2014년 시무식 가져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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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2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계열사 임원 및 직원,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하춘수 회장을 비롯해 ㈜DGB캐피탈 박창호 대표이사, 유페이먼트(주)이천기 대표이사, 대구신용정보㈜ 손순호 대표이사, (주)DGB데이터시스템 정영만 대표이사 등 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대구은행 김기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갑오년 새해맞이 하춘수 회장 신년사, 2014 신입행원 새해각오 발표 및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춘수 회장은 2014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대구은행은 동남권 지역의 시장 지배력을 급격히 높였고, DGB캐피탈은 연계영업이 탄력을 받아 그룹의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 성장했으며, 유페이먼트를 통합법인으로 출범시켰고, 대구신용정보와 DGB데이터시스템 또한 그룹시너지 확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우리 그룹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던 한해였다.”고 평하면서도 “‘발전과정의 성장통을 극복하기 위해 그룹의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금 재정립하고 성장의 추진력과 경쟁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안정성, 경영효율화 등의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DGB금융그룹의 2014년도 경영화두는 2013년에 이은 ‘ONE+(원 플러스)’로, ‘그룹전체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자’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DGB금융그룹은 ‘ONE+(원 플러스)’가 실질적 그룹 문화로 정착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의 균형을 통해 그룹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미로 “내실 & 성장”을 경영목표로 정했다. 이에 그룹목표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취지에서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하고 2014년 대구은행 신입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하춘수 회장은 행사 후 임직원들과 신년맞이 떡국을 나누면서 “DGB가족 모두가 청마의 호쾌한 기상과 힘찬 에너지를 받아 힘차고 역동적인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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