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KB금융 사외이사 비리 혐의 확인
금융감독원, KB금융 사외이사 비리 혐의 확인
  • 조경화 기자
  • 승인 2009.12.25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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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비리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4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대한 지난16일부터 23일까지 자료수집을 조사한 결과 일부 사외이사들이 부적절한 행위와 비리소지가 발견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보다 자세한 종합검사는 내년1월14일부터 2월10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종합검사에서 확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이 미비한 법 규정을 이용하여 부적절하게 다른 것으로 이용하거나 부정행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금감원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계좌추적까지도 발동 할 거라고 말하고 의흑이 제기되고 있는 사외이사들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금감원은 이달초에 kb금융지주 회장선임 전 사외이사들의 연임규정을 바꾼경위와 지주회장 후보들에게 자회사 인사권을 요구 했다는 의흑에 대해서도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한 사외이사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업체가 국민은행의 정보기술 시스템유지 보수 계약을 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을 다른업체로 변경하는 데 영향력 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도 높은 사전검사를 통해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회사의 사외이사 제도적인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 젔고 최근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강정원을 단독면접하면서 후보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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