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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가 올림픽 개막일 7일부터 이상화 금메달 소식까지 트윗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상화의 트윗량은 개막일 이후 지난 9일까지 평균 277건의 트윗을 보였으나, 500m 경기가 점차 다가오면서 10일 트윗량은 826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경기를 앞두고 각오가 담긴 트윗이 공개되면서 트윗량은 1만1019건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어 금메달 획득이 전해지면서 트윗량은 7만2096건이 생성되면서 지난 10일보다 9000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2차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12일 12~1시 1시간 동안에만 무려 2만656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트위터 인기스타 김연아의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루 평균 2300여건을 크게 웃돌아 빙속 여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상화의 고통스런 발사진(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리트윗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케이트를 벗은 이상화의 발바닥에 굳은살이 있는 사진으로,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이상화 발, 이상화의 고통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얼마나 많은 연습이 있었을까" 등 격려와 감동의 트윗이 물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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