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치올림픽 마케팅 성과는…
삼성전자, 소치올림픽 마케팅 성과는…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3.0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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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스튜디오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가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공식 후원사로 소치 현지에서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도 대회 종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스마트 올림픽'을 내세우고 스폰서로 참여한 삼성자가 거둔 성과는 뭘까?

대회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등 4곳에서 운영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올림픽 정신과 소통,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 베이스 캠프였다.

선수와 세계 올림픽 팬, 소치시민, 대회 운영진을 대상으로 밀착 마케팅을 진행해 제품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갤럭시 올림픽파크 스튜디오는 파크내 10여개 홍보관 중에서 30여만명이 방문하는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러시아, 캐나다 등 각국 대표팀 선수가 방문해 팬들과 올림픽 열기를 나누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나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대회 공식폰으로 선정된 갤럭시 노트3를 출전하는 선수 모두에게 제공해 삼성의 통큰 마케팅과 품질을 알리기도 했다.

▲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심석희 등 한국 선수단이 갤럭시 올림픽파크 스튜디오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소치올림픽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한 전용어플 '와우' 다운로드 수도 50만 이상 되면서 8만5000건에 달하는 응원 메시지, 1억회 이상의 인터랙션을 기록했다.

IOC의 방송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티모 룸은 "삼성전자의 무선통신기술은 대회운영 만이 아니라 올림픽 팬들과의 소통창구였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올림픽을 즐기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고 삼성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광고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광고 캠페인은 애드위크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광고 1위에 선정됐고, 자메이카 봅슬레이팀의 소치 도전기를 담은 바이럴 영상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소치올림픽을 계기로 스마트 올림픽 비전이 실현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새롭게 경험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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