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경제성"…벤틀리, 2017년 하이브리드 첫 선
"럭셔리+경제성"…벤틀리, 2017년 하이브리드 첫 선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4.15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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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수제차량 전문브랜드 벤틀리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사진)를 베이징모터쇼에서 사상 처음 공개한다.

이 콘셉트카는 2017년 출시 예정인 SUV에 첫 적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로써 벤틀리는 고급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파워트레인 도입하는 선도주자로 변신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이와 관련해 볼프강 슈라이버 벤틀리모터스 회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럭셔리와 탁월한 성능을 추구하는 벤틀리의 가치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주행파워를 최고 25%까지 끌어 올리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0%까지 줄여 명품차에 걸맞는 친환경차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한편 벤틀리의 하이브리드 개념은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쉘 베젤, 브레이크 캘리퍼 등 실외 스타일링 요소에는 구리를 사용해 전기적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리는 실내의 수공예 베니어, 스위치 베젤과 계기반에도 사용하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페스피케이션(Specification)의 선택사양에선 다이아몬드 퀼트 실내에 구리 크로스 스티칭이 더해 질 예정이다.


▲ 엔진룸 가운데 구리를 사용한 벤틀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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