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중국시대' 개막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중국시대' 개막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5.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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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공장 준공…한국·미국·중국 연결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쉬셴핑 국가발개위 부주임, 러우친젠 섬서성 성장, 먀오웨이 공신부 부장, 자오정융 섬서성 서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이규형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전재원 주 시안 총영사,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사장 (왼쪽부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생산 중국 시대를 활짝 열었다.

삼성전자는 9일 산시성 시안시에서 자오쩡웅 산시성 성위서기,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권오현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시안 반도체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에선 성능과 양산성을 이미 확인한 10나노급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한국에 이어 두번째로 생산한다. 이어 연말까지 후공정 라인까지 완공해 완벽한 일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권오현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과거 시안에서 출발한 실크로드가 동서양 문명 교류의 요충지였던 것처럼 한국과 중국의 협력으로 탄생한 시안공장이 '디지털 실크로드'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안 반도체 공장의 가동으로 한국, 중국, 미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 3거점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거점 체제는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미국과 메모리 중심의 중국, 모든 반도체 제품을 생산, 조정하는 한국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시안공장의 완공으로 10나노급 낸드플래시 제품의 듀얼 생산체계를 구축해 고객사들에게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글로벌 IT기업들의 생산 거점이면서 세계 낸드플래시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제품을 직접 공급하게돼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메모리반도체 시안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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