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2010년 1월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2010년 시무식 겸 신년하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의 힘찬 첫 걸음과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시무식에 앞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30분간 클래식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12시부터는 본점 구내식당에서 이백순 은행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배식을 하였다.

동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경영진이 열린 커뮤니케이션 의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으며, 덕담을 나누는 등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다.

이날 이백순 은행장은 시무식에서 “전 직원이 단합하여 2009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2010년도에도 그동안 축적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