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 전시회 개최
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 전시회 개최
  • 박광원 기자
  • 승인 2009.05.2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한국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를 알리는 국제적 규모의 코리안 아이 프리뷰에 참석한 로드만 프리맥 필립스 드 퓨리 회장; 리차드힐 sc제일은행 부행장;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패러랠미디어 대표; 이대형 큐레이터
신진 현대미술 작가를 알리는 국제적 규모의 코리안 아이에서 권기수씨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
왼쪽부터 한국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를 알리는 국제적 규모의 코리안 아이 프리뷰에 참석한 로드만 프리맥 필립스 드 퓨리 회장; 리차드 힐 sc제일은행 부행장;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패러랠미디어 대표; 이대형 큐레이터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standard chartered first bank, sc제일은행), 코리안 아이(korean eye), 필립스 드 퓨리 & 컴퍼니(phillips de pury & company, 이하 필립스 드 퓨리)는 오늘 ‘코리안 아이-문 제너레이션(moon generation)’ 전시회를 발표했다. 본 전시회는 한국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와 갤러리가 한국현대미술 작품의 해외전시 및 경매에 참여하는 것으로알려졌다.

코리안 아이-문 제너레이션 서울 프리뷰 전시회는 오는 5월 18일 ~ 23일까지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sc제일은행 제일지점(충무로 1가 위치)에서 개최되며 약 3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 프리뷰 전시 후 런던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계속될 계획이다. 런던 전시회는 6월 20일에서 7월 5일까지 진행이 된다.

코리안 아이는 한국과 런던에서 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전통을 만들어나감과 동시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 미술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동봉된 카탈로그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코리안 아이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패러랠미디어 대표는 “ 몇 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미술계의 풍요로움과 역동성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한국미술작품과 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마땅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었다”며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스탠다드차타드와 필립스 드 퓨리는 매우 훌륭한 파트너였으며, 코리안 아이를 가능하도록 지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코리안 아이-문 제너레이션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한국을 해외에 알림과 동시에 한국 현대 미술 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금융산업의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중 하나인 만큼, 한국 고객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 현대 미술 작가 및 한국 문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의 국제적인 네크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립스 드 퓨리의 로드만 프리맥(rodman primack) 회장은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작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제미술시장에 이렇게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필립스 드 퓨리는 현대미술계에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곧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안 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현대미술의 전통을 만들어나가는 한편,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문화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향후 4년간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안 아이는 매년 참여 도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