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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중소협력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 아이디어, 의지가 있어도 예산, 인력, 노하우 부족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협력업체에 컨설팅과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개념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KH에너지 등 7개 협력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SK노베이션은 23일 서린동 사옥에서 SK그룹 동반성장위원인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두상달 기아대책 이사장, 7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공모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7개 협력사에 총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전문NGO 기아대책과 함께 사회공헌 노하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행복한 동행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체계화한 ‘동반성장 2.0’ 모델”이라며 “이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혁신적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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