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한국 윈도우 필름시장 '출사표'
레이노, 한국 윈도우 필름시장 '출사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6.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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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우선" 혁신 마케팅 표방…'차량용 팬텀' 등 세가지 라인업 출시
▲ 한승우 레이노코리아 지사장이 기자감담회에서 레이노윈도우의 필름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미국의 윈도우 필름 전문기업 '레이노윈도우'가 중국, 아랍에미레이트에 이어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레이노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차량용 팬텀필름 등 세가지 라인업을 공식 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명 썬팅으로 불리는 윈도우 필름시장 생태계 확립에 나섰다.

레이노윈도우는 지난해 미국에서 설립된 신생기업임에도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발판으로 필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주력제품을 직접 소개한 한승우 레이노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윈도우 필름 개발과 제조, 유통, 시공 등 전과정에 걸쳐 혁신을 지향한다”면서 “대리점 개설과 유통의 고질적인 관행을 과감히 떨쳐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 윈도우 필름시장은 업체들의 무분별한 마케팅 경쟁으로 정보에 어두운 소비자들만 저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 차량용 팬텀필름을 전면 유리창에 시공하는 모습.
그는 이어 "차량용, 건축용으로 특화된 제품을 내세워 연내에 60여개 대리점을 개설하고 내년까지 200개로 늘리겠다"며 "제품 특성상 일반 소비자가 판매 타깃이지만, 향후에는 자동차와 주택업체를 대상으로한 기업시장도 공략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세가지 라인업은 '자동차용 팬텀필름'과 자연재해-범죄 예방 효과와 열을 차단하는 '건축용 필름', 혁신적인 박막PDLC용 '스마트 필름'이다.

차량용 팬텀은 세계 최초로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해 10년 이상의 내구성과 변색이 덜한 선명한 색감으로 운전의 산뜻함을 제공한다.

토요타자동차연구소 실험 결과 자외선은 99% 차단하고, 적외선은 90% 정도 막아줘 쾌적한 실내를 유지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용의 경우, 열 차단에 창문을 통한 외부침입을 지연시켜 범죄 예방에도 한몫하는 제품이다.

리퀴드 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필름은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스위치나 리모컨으로 창문 가람막을 용도에 따라 불투명과 투명 모드로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 공간은 물론 비즈니스 쇼룸, 디스플레이 스크린에 적용하면 새로운 디지털 광고 매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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