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여성 오피스룩 스타일링' 이렇게
장마철 '여성 오피스룩 스타일링' 이렇게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4.06.24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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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멀 원피스
[잇미샤가 제안하는 노하우] 올 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늦은 7월초께 시작할 듯하다. 높은 습도로 모든 게 눅눅해지는 느낌이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은 습기와 땀이 배인 옷을 매일 관리하면서 코디까지 신경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패션브랜드 잇미샤가 제안하는 장마철 오피스룩 스타일링 노하우로 한껏 멋을 내보자.

우선 장맛비에 옷이 젖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대게 종아리 부위가 젖게 되므로 무릎 위 길이의 버뮤다 팬츠나 숏팬츠가 적당하다.

근무하는 직장의 분위기가 보수적이라면 무릎 길이의 포멀한 원피스가 좋다. 거센 비바람을 대비해 펄럭이지 않는 H라인 원피스도 유용하다.

지리한 장마는 기분까지 우울하게 할 수도 있다.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오피스룩으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요즘 뜨는 컬러인 파스텔톤에 시원한 화이트 색상이 들어간 블라우스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 미니백


화사한 컬러와 함께 트렌디한 빅 플라워 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블라우스는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우므로 오피스의 분위기에 따라 숏팬츠, 스커트 등으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화사한 오피스룩으로 기분을 업 시켰다면 가방은 미니백과 같은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면 여성스러움에 세찬 비에도 덜 젖을 수 있다.

잇미샤의 코디 관계자는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레인부츠를 매치하기 부담스럽다면 여성스럽고 단아한 젤리슈즈를 신으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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