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9년 중 증권시장의 공시건수는 총 55,631건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0,056건(1사당평균 26.5건), 코스닥시장 공시는 35,575건(1사당평균 34.6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7.0%,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의 위축 및 상장법인 공시부담 경감정책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시유형별로는 양 시장 모두 수시공시(유가 Δ23.5%, 코스닥 Δ22.9%), 조회공시(유가 Δ19.1%, 코스닥 Δ21.1%), 공정공시(유가 Δ15.5%, 코스닥 Δ35.5%)는 감소한 반면, 자율공시(유가 28.9%, 코스닥 30.3%) 및 기타공시(유가 52.8%, 코스닥 35.4%)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법인 공시부담 경감정책의 일환으로 수시공시 일원화와 함께 시행(‘09. 2. 4)된 자율공시 범위 확대조치 등에 기인하였다.
공시 유형별 실적은 수시공시의 경우 수시공시사항의 자율공시 이관(‘09. 2)의 영향 등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전년대비 각각 23.5%, 22.9%씩 감소하였다.
조회공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전년대비 각각 19.1%, 21.1%씩 감소하였다.
주가상승추세의 영향으로 시황급변 조회공시 요구는 감소한 반면, m&a관련 사항 등 보도관련 조회공시 요구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공정공시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전년대비 각각15.5%, 35.5% 감소하였다.
자율공시 확대 및 공정공시에 대한 꾸준한 교육 및 계도와 그에 따른 상장법인의 인식제고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자율공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전년대비 각각 28.9%, 30.3% 증가하였으며 수시공시사항 일부의 자율공시로의 이관·확대 및 m&a관련 사항 등에 대한 공시 증가에 기인하였다.
주가 상승에 따른 개별법인의 주가급변과 관련한 투자주의 등 안내공시 및 기타 상장관련 안내공시 등의 증가에 따라 큰 폭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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